26년 4월/25일

애틀랜타(홈스) vs 필라델피아(페인터) 분석 4월 25일(한국시간)

spo-1 2026. 4. 24. 22:40

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분석

 

선발 - 그랜트 홈스 (우완, 1승 1패, ERA 3.42)

홈스는 2025년 UCL 부분 파열을 수술 없이 재활로 극복하고 올 시즌 로테이션에 복귀한 29세 우완으로, 4경기 26.1이닝 21K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직전 등판(4월 19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4.2이닝 2자책 4K를 기록하며 승패와 무관한 투구를 했고, 이번 등판까지 5일 휴식이다. 오늘이 시즌 두 번째 필리스 상대 등판으로, 8일 전 같은 상대를 겪어본 경험이 있다. 슬라이더와 포심이 주무기이며 최근 두 구종으로 피안타율 .121을 기록 중이다.

 

 

이전 경기 선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W 7-2)

JR 리치 7.0이닝 89구 5피안타 2실점 2볼넷 7K. 리치가 메이저 데뷔전 첫 구에 우드에게 홈런을 맞은 뒤 반등해 7이닝 89구 호투를 이어갔다. 2015년 매트 위즐러 이후 브레이브스 데뷔 등판 최고 성적으로 기록됐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23구(2명) 소모. 리치가 7이닝을 먹어주며 불펜 소모가 매우 적었다. 카라스코와 다니엘 리가 각각 한 이닝씩 깔끔하게 정리해 불펜 전원이 리프레시된 상태다.

 

 

이전 경기 타선 요약

14안타 7득점, 팀 타율 .333. 올비스가 3안타 4타점(9회 솔로 홈런 포함)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해리스 2세가 3-4 2타점을 기록했다. 7회 4득점으로 2-2 동점을 깨고 경기를 매조지었지만, 해리스 2세가 7회 종료 후 좌측 대퇴사두근 타이트로 교체된 점이 변수로 남았다.


원정 필라델피아 필리스 분석

 

선발 - 앤드류 페인터 (우완, 1승 1패, ERA 4.42)

페인터는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로 지명된 23세 루키로, 토미 존 수술 복귀 후 올 시즌이 메이저 첫 풀시즌이다. 필리스 넘버 2 유망주이자 전체 28위 유망주로 꼽힌 선수. 4경기 18.1이닝 20K 4볼넷(K/9 9.8, WHIP 1.36)으로 탈삼진 능력은 확실하지만 피안타율이 높은 편이다. 직전 등판(4월 19일 vs 애리조나)에서 편두통으로 당일 스크래치된 후 3회부터 불펜으로 등판해 5이닝 1실점 7K 1볼넷의 호투를 기록했다. 포심 평균 96.6마일(최고 100마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올 시즌 아직 브레이브스 상대 등판 경험은 없다.

 

 

이전 경기 선발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시카고 컵스 (L 7-8)

크리스토퍼 산체스 5.1이닝 99구 13피안타 6실점 6자책 2볼넷 3K. 산체스가 13피안타를 허용하며 시즌 최악의 등판을 기록했고, 3회 부시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6실점으로 선발이 무너지면서 불펜이 장시간 책임져야 하는 경기가 됐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56구(5명) 소모. 커커링 0.2이닝 19구, 알바라도 1이닝 10구, 뱅크스 1.1이닝 11구(패전)가 중심이었다. 10회 끝내기 패배까지 당하며 불펜 가용 자원이 줄어든 데다, 이틀 전 누적된 소모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 불펜을 일찍 쓰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전 경기 타선 요약

12안타 7득점, 팀 타율 .273. 브랜든 마쉬가 솔로 홈런 2개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7-6 역전 후 9회 가르시아의 동점 솔로 홈런까지 나왔지만 연장에서 끝내기를 당했다. 공격은 살아난 편이지만 9연패를 끊을 결정력이 부족한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매치업 비교표

 


결론

 

선발 매치업은 홈스가 약간 우위다. ERA 수치(3.42 vs 4.42)가 1점 차이 나고, 홈스가 5일 전 같은 필리스 타선을 이미 상대해본 경험이 있어 이점이 있다. 페인터는 구위(포심 평균 96.6마일) 자체는 MLB 최상급이지만 23세 루키이고 직전 등판이 불규칙한 릴리프였다는 점에서 경기 리듬이 우려된다.

불펜 상황은 애틀랜타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직전 경기에서 리치가 7이닝을 먹어줘서 불펜 2명만 23구로 끝냈고, 반대로 필리스는 선발이 5.1이닝에 그친 뒤 5명이 56구를 소모했는데 결국 연장 10회 끝내기로 패했다. 9연패를 겪으며 불펜이 계속 출전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어, 오늘 경기에서 초반에 흔들릴 경우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구조다.

필리스는 부상자 명단이 이례적으로 많다. 에이스 휠러, 마무리 두란, 셋업 알바라도, 주전 포수 리얼무토까지 빠진 상태에서 9연패 중이라는 점은 단순히 기록의 문제가 아니라 전력 누수 자체가 심각하다는 의미다. 반면 애틀랜타도 마무리 이글레시아스가 IL에 올라갔지만 수아레스(2025년 NL 세이브 40개 1위)가 임시 마무리를 맡고 있어 뒷문 불안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트루이스트 파크는 전통적으로 중립에 가까운 구장으로, 양 팀 타자친화 성향이 균형을 이룬다. 루키 페인터가 브레이브스 중심타선(올비스·해리스·라일리·볼드윈)을 처음 상대한다는 점, 그리고 필리스 불펜이 이미 지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중후반에 애틀랜타 타선이 점수를 뽑을 가능성이 높다.

팀 전력, 최근 흐름, 불펜 상황, 선발 매치업 모두 애틀랜타가 우세한 경기다. 애틀랜타가 유리한 경기다. 평균보다 득점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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