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4월/25일

탬파베이(라스무센) vs 미네소타(브래들리) 분석 4월 25일(한국시간)

spo-1 2026. 4. 24. 22:25

홈 탬파베이 레이스 분석

 

선발 - 드류 라스무센 (우완, 1승 0패, ERA 2.75)

라스무센은 올 시즌 4경기 19.2이닝 20K 3볼넷의 뛰어난 볼넷 컨트롤을 보이고 있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수준의 호투 뒤 직전 등판에서 난조를 보였다. 토미존 수술 3번 경력의 내구성 우려가 있지만 2025년 올스타급 활약을 이어가는 중. 커터(36.8%)와 포심(27.5%)을 주무기로 하는 우완 컨트롤 피처다.

 

 

이전 경기 선발

탬파베이 레이스 vs 신시내티 레즈 (W 6-1)

닉 마르티네즈 8.0이닝 87구 5피안타 1자책 1볼넷 5K. 마르티네즈가 친정팀 신시내티를 상대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스윕 위기를 막아냈다. 8이닝을 혼자 책임지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이상적인 결과였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10구(1명) 소모. 마르티네즈가 8이닝을 먹어줘서 9회 케빈 켈리 한 명만 투입됐다. 불펜 완전 리셋 상태에서 하루 휴식까지 더해진 최상의 컨디션.

 

이전 경기 타선 요약

9안타 6득점, 팀 타율 .273. 얀디 디아즈가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주니어 카미네로가 3회 시즌 6호 솔로 홈런과 7회 추가 타점을 올렸다. 2회 볼넷 2개를 얻어낸 뒤 벤 윌리엄슨 적시타와 챈들러 심슨 희생플라이로 초반 3점을 먼저 뽑은 흐름이 좋았다.


원정 미네소타 트윈스 분석

선발 - 타지 브래들리 (우완, 3승 0패, ERA 1.63)

브래들리는 2025년 7월 탬파베이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우완으로, 레이스 시절 커리어 ERA 4.70에 그쳤지만 올 시즌 완전히 각성해 5경기 27.2이닝 34K 10볼넷 1.63 ERA를 기록 중이다. 포심 평균 구속이 커리어 최고인 97.7마일까지 올라왔고 아직 피홈런이 없다. 친정팀 상대 첫 등판이라는 스토리라인이 있으며, 트레이드 이후 탬파베이 구단과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전 경기 선발

미네소타 트윈스 vs 뉴욕 메츠 (L 8-10) 조 라이언 5.0이닝 92구 7피안타 4자책 2볼넷 5K 2피홈런. 메츠 카슨 벤지의 4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2개의 피홈런으로 초반 실점이 많았다. 5이닝 4자책으로 호투라 보기 어려운 내용이었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46구(2명) 소모. 앤드류 모리스가 2.2이닝 37구(패전투수), 앤소니 밴다가 0.1이닝 9구를 던졌다. 이 경기에서 마무리급 자원(제이슨 덜루이시 등)을 아껴둔 게 오늘 경기에 긍정적이지만, 경기 자체를 8회 3실점으로 내주면서 불펜 운영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전 경기 타선 요약

12안타 8득점, 팀 타율 .308. 8회초 라이언 제퍼스의 만루홈런(시즌 2호, 4타점)으로 6-4 역전에 성공했지만 8회말 곧바로 3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트리스탄 그레이도 6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전반적으로 13잔루를 남기며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한 흐름이 결정적이었다.


매치업 비교표

 


결론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브래들리의 시즌 성적(1.63 ERA)이 라스무센(2.75 ERA)보다 앞서지만, 브래들리는 친정팀 상대라는 감정적 변수가 있고 탬파베이 주전들은 2025년까지 그의 투구를 직접 겪어본 타자들이다. 라스무센은 직전 등판에서 두 개의 피홈런을 맞으며 흔들렸지만 그 이전 3경기는 16이닝 2실점으로 압도적이었고, 우천으로 64구에서 끊긴 덕에 오늘 100구까지 던질 체력은 충분할 전망이다.

불펜 상황은 탬파베이가 확실히 우세하다. 직전 경기에서 마르티네즈가 8이닝을 먹어줘서 켈리 한 명만 던진 데다 하루까지 쉬었으니 풀 가용 상태고, 미네소타는 당일 새벽 메츠전에서 2명 46구를 썼다. 무엇보다 미네소타는 메츠전을 8회 3실점으로 역전당하며 플로리다 이동 직전 사기가 꺾인 흐름이다.

트로피카나 필드는 전통적으로 투수 친화 구장(파크팩터 타자 기준 약 0.95 내외)으로, 양 팀 모두 득점력이 폭발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브래들리가 아직 올 시즌 피홈런 0개라는 기록이 이어질지, 친정팀 타자들의 스카우팅 정보가 이 기록을 깰지가 흥미로운 포인트다.

선발 ERA는 브래들리가 앞서지만 불펜 상태와 일정 부담, 그리고 친정팀 상대라는 변수를 생각하면 라스무센을 앞세운 탬파베이가 홈에서 유리한 경기다. 투수친화 구장 특성과 양 선발의 강점을 고려할 때 평균보다 득점이 적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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