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4월/25일

뉴욕 메츠(페랄타) vs 콜로라도(로렌젠) 분석 4월 25일(한국시간)

spo-1 2026. 4. 24. 22:34

홈 뉴욕 메츠 분석

 

선발 - 프레디 페랄타 (우완, 1승 2패, ERA 4.05)

페랄타는 2025년 NL 17승·사이영 5위에 오른 에이스급 우완으로, 2026년 1월 밀워키에서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올 시즌 5경기 28K에 WHIP 1.09로 탈삼진 능력은 여전하지만 기복이 있는 편. 직전 등판(4월 18일 @ 컵스전)에서 5.2이닝 93구 3피안타 3자책 2볼넷 3K를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이번 등판까지 6일 휴식이다. 4심 포심과 커브/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며 컵스 상대 커리어 성적이 9승 3패 3.21 ERA로 강세를 보여왔다.

 

이전 경기 선발

뉴욕 메츠 vs 미네소타 트윈스 (W 10-8)

크리스티안 스콧 1.1이닝 43구 0피안타 1실점(무자책) 5볼넷 1K. TJ 수술 복귀 후 첫 메이저 등판이었던 스콧이 43구 중 18구만 스트라이크로 던지는 대난조를 보였다. 선발이 1.1이닝만 소화해 사실상 불펜 데이로 전환된 경기였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51구(3명) 소모. (SP 자원 마이어스 2.1이닝, 피터슨 3.1이닝 구원 등판은 집계 제외) 킴브렐이 0.2이닝 19구로 3실점 대난조를 보였고 브라조반이 블론세이브(0.2이닝 10구), 9회를 데빈 윌리엄스가 22구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선발이 짧게 끊긴 탓에 장기 구원 자원까지 투입된 빡빡한 경기였다.

 

이전 경기 타선 요약

12안타 8득점, 팀 타율 .316. 보 비셰트가 3안타 3타점(8회 역전 3점 2루타 포함)을 기록했고, 알바레스·브레트 베이티의 홈런과 라인드라이브들로 선수층이 골고루 공헌했다. 1·2회 6득점 초반 리드를 8회 블론 이후 바로 3점 역전으로 되찾은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원정 콜로라도 로키스 분석

 

선발 - 마이클 로렌젠 (우완, 1승 2패, ERA 7.48) ⚠️ 시즌 심각한 부진

로렌젠은 2023년 필리스 시절 노히트노런을 던진 경험이 있는 34세 우완으로, 올해 1월 로키스와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5선발 1구원 등판에서 21.2이닝 ERA 7.48, WHIP 2.08로 심각한 부진을 겪는 중이다. 홈개막전(4월 3일)에서 3이닝 12피안타 9자책이라는 커리어 최악 등판을 기록했고, 직후 휴스턴 상대로 반등(5.2이닝 1실점 승)했지만 이후 다시 흔들리고 있다. 직전 등판(4월 19일 vs 다저스)에서 5이닝 3실점 3K를 기록하며 ND, 이번 등판까지 5일 휴식이다.

 

이전 경기 선발

콜로라도 로키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 8-10)

라이언 펠트너 2.0이닝 40구 2피안타 2실점 1볼넷 3K. 펠트너가 2이닝만 던지고 강판되면서 사실상 불펜이 경기를 떠안은 구조였다. 8회까지 8-5 리드를 지키다 9회 마지막 투수가 무너지며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159구(5명) 소모. 잭 아그노스가 3이닝 67구로 롱릴리프를 소화했고 멜하이아가 1.2이닝 45구, 빅터 보드닉이 0.2이닝 22구에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했다. 선발이 2이닝에 그친 탓에 불펜이 7이닝을 책임져야 했고 시즌 두 번째 블론까지 당한, 부담이 극심한 경기였다.
 
 
이전 경기 타선 요약
14안타 8득점, 팀 타율 .368. 미키 모니악이 4안타 2홈런(시즌 7·8호)으로 커리어 최고 수준의 폭발력을 보였고 TJ 럼필드가 2루타 2개 2타점, 트로이 존스턴이 3안타 2타점으로 중심타선에 가세했다. 타자친화 쿠어스필드에서 14안타를 몰아치고도 불펜 방화로 패한 잊지 못할 경기였다.

매치업 비교표


결론

선발 매치업은 페랄타가 명확히 우위다. 로렌젠의 7.48 ERA는 시즌 초 가장 부진한 선발 투수 중 하나이며, 올 시즌 6경기 중 5이닝 이상 소화한 경기가 2경기뿐일 정도로 안정감이 없다. 페랄타는 기복이 있어도 컵스 상대로 한 직전 등판에서 5.2이닝을 채웠고 커리어상 꾸준히 5이닝 이상 먹어주는 유형이다.

불펜 상황은 메츠가 확실히 유리하다. 콜로라도는 선발이 2이닝만 던진 경기를 바로 앞두고 있어 5명이 159구를 소모했고, 끝내기 역전패까지 당했다. 반면 메츠도 직전 경기에서 선발이 1.1이닝에 그쳐 불펜을 많이 쓰긴 했지만 총 소모는 로키스의 3분의 1 수준이다. 콜로라도 불펜이 이번 경기에서 초반부터 투입될 경우 빠르게 무너질 수 있는 환경이다.

시티필드는 전통적으로 투수친화 구장(파크팩터 약 0.96)으로, 쿠어스필드에서 타격이 폭발했던 로키스 타선이 환경이 바뀐 상황에서 같은 생산성을 유지할 가능성은 낮다. 특히 모니악의 쿠어스필드 외 성적은 쿠어스 대비 OPS가 크게 떨어지는 추세가 확인된다. 페랄타의 탈삼진 능력이 로키스 중심타선을 봉쇄할 경우 메츠 타선이 로렌젠을 공략하면서 일방적인 흐름이 나올 수 있다.

선발·불펜·구장 환경 모두 메츠가 우세한 경기다. 메츠가 유리한 경기다. 로렌젠이 점수를 많이 내줄 가능성이 높아 평균보다 득점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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