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4월/25일

LA 다저스(쉬한) vs 시카고 컵스(타이욘) 분석 4월 25일(한국시간)

spo-1 2026. 4. 24. 23:15

홈 LA 다저스 분석

 

선발 - 에밋 쉬한 (우완, 2승 0패, ERA 5.85)

작년 토미존 수술 복귀 이후 다저스 로테이션에 자리잡은 25세 우완. 초반 4경기에서 5.85 ERA로 표면 수치는 좋지 않지만 최근 3경기에서 흐름을 잡아가는 중이다. 직전 등판인 4월 19일 한국시간 콜로라도 원정 쿠어스 필드에서 5이닝 4피안타 2실점 4K로 ND를 기록했고, 구장 환경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내용이었다.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시즌 초반에 비해 회복된 상태이고, 구원등판이 아니라 정식 선발로 로테이션 순번 맞춰 나오는 경기다.

 

 

이전 경기 선발

LA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W 3-0)

타일러 글래스나우 8이닝 105구 1피안타 무자책 9K 1볼넷. 글래스나우가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자이언츠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고, 탈삼진 9개에 볼넷 1개, 피안타도 단 1개만 허용한 압도적 내용이었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13구(1명) 소모. 마무리 태너 스콧이 9회 1이닝 세이브로 정리하며 불펜 소모가 거의 없었다.

 

 

이전 경기 타선 요약

8안타 3득점, 팀 타율 .242. 맥스 먼시가 2루타 포함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공격 중심이었고, 카일 터커도 2루타 1개 포함 2안타로 힘을 보탰다. 완승 분위기에서 나올 법한 대폭발은 아니었지만 필요한 순간에 득점권에서 타점을 만들어낸 효율적인 흐름이었다.


원정 시카고 컵스 분석

 

선발 - 제임슨 타이욘 (우완, 1승 1패, ERA 3.97)

컵스 로테이션의 베테랑 우완으로, 시즌 초반 홈런 허용이 많아 고전했으나 최근 2경기에서 흐름을 잡았다. 4월 19일 한국시간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ERA를 대폭 낮췄다. 올해 WHIP 1.28로 컨트롤은 평균 수준이지만 커리어 내내 땅볼 유도와 안정적 이닝 소화를 강점으로 해온 투수다. 최근 2년간 홈런 허용이 많아져 HR/9이 상승세인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이전 경기 선발

시카고 컵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W 8-7)

에드워드 카브레라 7이닝 83구 6피안타 3자책 5K. 카브레라는 대체로 좋은 피칭을 했지만 홈런 2개를 맞아 실점했고, 선발 자원임에도 투구수를 83구로 가볍게 마무리한 상태로 7이닝을 책임졌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72구(4명) 소모. 라일리 마틴·칼렙 틸바·제이콥 웹·호비 밀너가 7회부터 10회까지 나눠 던졌고, 마틴이 27구, 밀너가 25구로 소모가 많은 편이다. (10회 1이닝 7구를 던진 하비에르 아사드는 정식 선발 자원의 구원 등판이라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전 경기 타선 요약

18안타 8득점, 팀 타율 .400. 마이클 부시가 6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결승타 포함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고, 세이야 스즈키도 3안타 1홈런, 이안 햅도 1홈런을 추가했다. 득점권 기회가 18차례나 있었고 18안타를 몰아치며 4명이 홈런포를 가동한 다득점 승리 패턴이라 원정 첫 경기를 앞두고 타격 흐름이 매우 좋다.


매치업 비교표

 


결론

 

선발 매치업은 표면 ERA만 보면 타이욘이 쉬한보다 앞서지만, 쉬한의 피칭은 초반 한 경기 부진이 ERA에 크게 반영된 수치이고 최근 내용은 개선되는 중이라 격차가 수치만큼 크지는 않다. 다만 쿠어스 필드가 아닌 다저 스타디움에서의 등판이라 쉬한에게 더 유리한 환경이다. 타이욘은 최근 홈런 허용이 늘어난 상태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오타니·프리먼·먼시 등 좌타 거포들을 상대하는 게 부담스럽다. 타선 흐름은 양 팀 모두 나쁘지 않지만 컵스가 전날 18안타 대폭발로 더 좋은 컨디션이다. 불펜은 다저스가 13구로 거의 소모가 없었던 반면 컵스는 연장전까지 가면서 72구에 4명을 투입해 부담이 크다. 다저 스타디움은 전통적으로 투수친화 구장으로 홈런 파크팩터가 중립~약간 낮은 편이라 장타 의존도가 높은 타선에는 약간의 마이너스다. 선발은 호각, 타선은 컵스가 약간 좋지만 다저스의 불펜 여유와 구장 이점이 이를 상쇄한다. LA 다저스가 유리한 경기다. 평균 정도의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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