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애틀 매리너스 분석
선발 - 루이스 카스티요 (우완, 0-0, ERA 6.92)
2026 시즌 4경기 14K, WHIP 1.77로 커리어 기준 가장 부진한 출발. 개막전 양키스 원정 6이닝 무실점 7K 무결정으로 압도적 시작을 보여줬지만 이후 3경기에서 11실점(10자책)을 허용했다. 직전 4/16 샌디에이고 원정은 3.1이닝 7피안타 7실점 3K로 조기 강판, 올 시즌 최악의 등판을 기록. K/9는 2024년 24.3%에서 2026년 19.3%로 지속적 하락세, 포심 구속은 유지되지만 피안타율이 높아지고 있어 외부에서 "라 피에드라 쇠락 국면" 평가가 나오는 중. 애슬레틱스 타선은 최근 3경기 평균 5.7득점으로 상승세라 매치업 난도 높음.
이전 경기 선발
시애틀 매리너스 vs 애슬레틱스 (L 4-6)
에머슨 핸콕 5이닝 85구 7피안타 3자책 3K 3피홈런. 초반 2이닝은 1~2회 3점 선취 리드 덕에 무실점으로 끌고 갔으나 4회 랭겔리어스 솔로홈런, 6회 커츠 솔로홈런, 추가 솔로홈런 한 방까지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 단일 경기 3피홈런이 결정적 패인.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66구(4명) 소모. 호세 페레르 1이닝 19구(2피안타 무실점), 매트 브래시 1이닝 15구(1K 1볼넷 무실점), 쿠퍼 크리스웰 1이닝 9구(1피안타 무실점), 케이시 레구미나 1이닝 23구(3피안타 3실점 - 패전 투수). 페레르·브래시·크리스웰 필승조 3명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레구미나가 8회 3실점으로 경기를 완전히 뒤집힌 상황. 무뇨스·바자르도 주요 마무리 자원은 미등판으로 가용.
이전 경기 타선 요약
10안타 4득점, 팀 타율 .270. 조시 네일러 3안타(2루타 2개) 1타점, 훌리오 로드리게스 2안타 1득점, 도미닉 칸존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캘 롤리 솔로홈런 1득점으로 중심타선은 살아있음. 득점권 12타수 1안타(.083)로 기회를 놓친 경기, 6안타를 장타로 뽑으면서도 연결이 부족했던 패턴.
원정 애슬레틱스 분석
선발 - 제이콥 로페즈 (좌완, 1-1, ERA 7.43)
2025년 신인 시즌 ERA 4.08, K/9 10.97로 리그 상위권을 기록했던 좌완.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ERA 7.43, 11K 13BB로 제구가 완전히 흔들리고 있음. 특유의 크로스바디 딜리버리와 90mph 포심 디셉션으로 재미를 봤던 스타일인데 볼넷 비율이 경기당 3.3개로 치솟은 상태. 직전 등판 4/16 텍사스전 5이닝 3피안타 2자책 5K 4볼넷 무결정으로 이전보다는 안정감을 찾았지만 여전히 퀄리티스타트 없음. 공교롭게도 지난해 시즌 아웃 부상(좌완 플렉서)이 8월 시애틀 원정 등판 중 발생했던 그 구장으로 돌아오는 경기라 심리적 변수 있음.
이전 경기 선발
애슬레틱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W 6-4)
JT 긴 5.1이닝 92구 6피안타 3자책 6K 1볼넷 2피홈런. 1~2회 3실점을 먼저 허용했으나 3회 이후 안정을 찾으며 5.1이닝을 소화, 롤리·칸존에게 홈런 두 방을 맞았지만 이후 타선이 뒤집은 경기라 승리로 이어지진 못하고 무결정으로 마무리. 긴의 싱커-슬라이더 조합이 제 역할을 하며 땅볼 유도는 괜찮았던 등판.
이전 경기 불펜 소모
총 54구(3명) 소모. 마크 라이터 주니어 1이닝 19구(1K 2피안타 무실점), 조엘 쿠넬 1이닝 10구(2피안타 1실점 - 세이브), 호건 해리스 1.2이닝 25구(2K 무피안타 무실점 - 승리 투수). 해리스가 승리 투수로 1.2이닝 지배적 피칭, 쿠넬이 9회 세이브. 필승조 3명 모두 1이닝대 소모로 비교적 부담 적음.
이전 경기 타선 요약
13안타 6득점, 팀 타율 .361. 카를로스 코르테스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로렌스 버틀러 2안타 2타점, 셰이 랭겔리어스 홈런 1타점, 닉 커츠 홈런 1타점으로 홈런 3방이 모두 결정타. 득점권 3타수 2안타(.667)로 효율성 매우 높았고, 8회 3점 빅이닝으로 경기를 완전히 뒤집은 흐름.
결론

T-모바일 파크는 좌중간·중견 방향이 깊고 해안 공기 영향으로 장타가 잘 억제되는 대표적 투수 친화 구장이지만, 양 선발 ERA가 둘 다 6점대 이상이라 구장 이점만으로 투수전을 단정하기 어려운 매치업. 카스티요는 3경기 연속 컨디션 난조, 로페즈는 제구 흔들림에 T-모바일 파크 부상 트라우마까지 심리적 요인이 겹친다. 타선 흐름은 애슬레틱스가 확연히 우위. 1차전 13안타 6득점에 홈런 3방, 랭겔리어스·커츠·코르테스·버틀러까지 중심타선이 전부 활성화된 상태다. 시애틀은 조시 네일러·로드리게스·칸존은 살아있지만 득점권 결정력이 지속적 약점. 불펜은 시애틀이 무뇨스·바자르도를 아껴놨다는 점에서 접전 후반 유리하지만, 선발이 조기 강판될 경우 레구미나 같은 롱맨이 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양 선발 불안정성을 감안할 때 홈런 억제 구장 효과를 뚫고 평균 수준의 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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