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26년 4월 9일

4월 9일 05:05(한국시간) 워싱턴(마이콜라스) vs 세인트루이스(맥그리비)

spo-1 2026. 4. 8. 22:02

 

 

홈 워싱턴 내셔널스 분석

 

선발 - 마일스 마이콜라스 (우완, 0-2, ERA 14.46)

올 시즌 2경기에서 이닝당 1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극도로 부진하다. 컵스와 다저스 등 강팀 상대였다고는 하나 수치 자체가 너무 안 좋아 오늘 카디널스 타선을 상대로도 조기 강판 우려가 크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4월 8일 워싱턴 vs 세인트루이스 (L 6-7, 10이닝)

카발리 SP 4.2이닝 94구

슐츠 RP 1이닝 26구

풀랭 RP 1.1이닝 27구

바를랜드 RP 1이닝 22구

비터 RP 1이닝 15구

헨리 RP 1이닝 16구

합계 200구 소모. 10이닝 연장전까지 치르며 6명의 투수가 모두 소진되었다. 불펜 ERA가 리그 28위(6.34)인 팀이 오늘도 선발이 일찍 내려올 경우 버텨낼 자원이 빠듯하다.


이전 경기 타선 요약 6-7 연장 패배. 제임스 우드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등 10안타를 때리며 분투했으나, 불펜이 8회와 10회에 연달아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득점력 자체는 살아 있는 편이다.


 

원정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분석

 

선발 - 마이클 맥그리비 (우완, 0-1, ERA 2.53)

첫 등판에서 레이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두 번째 등판에서 타이거스에 4.2이닝 3실점으로 패전했다. 좌타자 상대로 취약한 경향이 있는데, 내셔널스 타선에 좌타자가 많다는 점은 변수다.


이전 경기 불펜 소모

 

4월 8일 세인트루이스 vs 워싱턴 (W 7-6, 10이닝)

 

리베라토레 SP 5이닝 92구

그라세포 RP 2이닝 35구

소리아노 RP 2이닝 20구

오브라이언 RP 1이닝 16구

합계 163구 소모. 10이닝 경기임에도 4명으로 비교적 간결하게 소화했다. 소리아노와 오브라이언은 각각 2이닝·1이닝으로 연투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구수 자체는 적은 편이다.


이전 경기 타선 요약 7-6 연장 승리. 네이선 처치의 8회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10회 토마스 사게세의 적시 2루타와 웨더홀트의 추가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타선이 강점이다.


 

결론/예측

 

 

마이콜라스가 또 일찍 강판될 경우 불펜 자원이 거의 소진된 워싱턴으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맥그리비가 좌타자 상대로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워싱턴 타선의 득점력을 감안하면 완전히 봉쇄하기는 쉽지 않다.

내셔널스 파크는 중립에 가까운 구장으로 홈런 파크팩터가 평균 수준이다. 이 시리즈 두 경기 모두 9~10점 이상의 고득점 난타전이 벌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늘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선발 격차와 불펜 소모 상황 모두 세인트루이스가 유리하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으며, 평균보다 득점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